오토바이 사고 보험처리

요즘 날씨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오토바이를 운행하시고 계십니다. 저 또한 양평 느랏재나 가락재에 가끔 투어를 가게 되면 와인딩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멋있기도 하지만 위험하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가끔은 와인딩 실패로 슬립하는 사고도 가끔 목격하게 되는데요. 슬립 사고 시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까지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오토바이 사고시 보험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사고 시에는 본인의 오토바이 보험 담보를 어떻게 가입하였는지에 따라 다르다 볼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담보로는 대인배상 1, 대인배상 2, 대물배상, 자기신체손해, 무보험 상해 이렇게 있으며 자동차 보험과 다르게 자기차량손해(자차)담보는 가입이 안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가입을 하시면 오토바이 종합보험이라 합니다.

 

그럼 담보별로도 가입 금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대인배상 1은 가입금액이 1억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상대방에 대한 치료비를 보험회사에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대물배상의 경우 최소 2천만 원에서 3천, 5천, 1억 원 중 선택하여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위 두 가지 담보만 가입하셨을 경우 오토바이 책임보험이라 말합니다.

 

대인배상 2 담보는 무한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며 상대방에 대한 치료비를 한도 없이 무한대로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자기신체사고 담보는 본인을 위한 담보로 사망하거나 다쳤을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입니다.

사망 시에는 1천5백, 3천, 5천, 1억이 지급이 되며 부상 시에는 부상 등급에 따라 최고 한도 3천만 원 까지 지급이 됩니다.

 

무보험 상해의 경우 상대방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을 경우 본인의 보험사로부터 보험처리를 한 후 보험사에서 상대방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오토바이 담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전의 슬립 사고의 경우 본인이 다치는 경우 외에도 주차한 차량 파손 및 구경하던 사람도 다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구경하던 사람이 1명 정도면 어느 정도 책임보험으로 가능하겠으나 5명이 크게 다친 경우라면 대인배상 1담보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인배상 2 담보까지 가입을 하셨다면 인적사고에 대해서는 보장이 가능한 것입니다.

 

주차된 차량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1대만 있었다면 괜찮겠지만 오토바이 주차 특성상 줄지어 주차하는 습성이 있기에 5대만 파손되었다 하더라도 그 금액은 엄청나기 때문에 1억 원까지 한도 금액을 가입하신다면 든든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을 위한 자기신체손해 담보인데요. 혹시나 사망을 하였다면 가입 금액에 따라 보험금이 지금이 되면 다쳤을 경우에는 치료비 확장 금액을 얼마로 설정하였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있습니다.

치료비 확장의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보험금이 다른데요. 가입 금액 한도는 3천만 원으로 부상 등급이 1급인 경우는 거의 식물인간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보통 슬립 사고시 무릎 골절, 발목 골절, 어깨 부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보호장구를 착용 여부에 따라 부상 등급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보호장비는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이상 오토바이 사고 보험처리에 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보험처리 과정에 있어서는 오토바이보험 비교견적 가입자라면 전문 담당자 분께서 처리 과정과 보상 받는 방법등 상세히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보험처리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 생각하시 꼭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 2019-07-25 11:17